6개월 전에 탈모약 최저가로 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아직 못 보신 분이 있다면 (클릭)
오늘은 6개월동안 모나페시아를 복용했던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다.
나는 반 년전에 샤워 후 머리를 말리면서, 방 청소를 하면서 쏟아지는 내 머리카락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하루에 성인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보통 30개에서 많으면 100개정도라는데 100개를 체감상 100개가 훨씬 넘는 것 같았다.
아직은 숱이 있기 때문에 티는 안나지만 불안한 마음에 강남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고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팔팔한 나이에 탈모가 진행이 되다니.... 나는 충격을 3시간정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글링, 탈모카페 등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했다.
그렇게 내린 결론
탈모가 진행된 이상 탈모를 영원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슬프다. 내 머리카락이여.
나는 내 한번 뿐인 인생에 목표를 세운 것이 있다.
첫째는 나이를 먹어도 젊게 트렌디하게 살자.
둘째는 나이가 들어도 20~30대처럼 젊어보이자.
바로 이 두번째 목표가 있기에 나에게 머리카락 하나하나는 너무나도 소중하다.
아직 20대이지만 30대가 되서도 나는 20대처럼 보이고 싶고, 학생처럼 어려보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이 탈모시키를 막아야만 했다.
현재 의료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모발이식을 통해 모발을 풍성하게 만든다.
2. 약 복용을 통해 탈모의 진행을 늦춘다.
1번의 경우 비싸다. 나중에 모발이식이 필요하게 되면 그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해야 할 것은 탈모 초기에 약 복용을 통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탈모인들의 성지인 '보람의원'에 가서 모나페시아 약을 처방받게 되고, 그 때부터 모나페시아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프로페시아의 경우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의사선생님이 카피약을 처방해주신다.
*참고 - 탈모약
탈모약은 크게 프로페시아 계열과 아보다트 계열로 나뉜다. 프로페시아로 대표되는 피타스테리드(Finasteride)와 아보다트로 대표되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먼저 프로페시아 계열의 약 종류로는
뉴젠피나스테리드, 대웅바이오피나스테리드, 씨제이피나스테리드, 두피나, 헤어스모, 케이시
아, 모나스틴, 발트만, 메리나, 모나, 스카테리드, 하이페시아, 유나시아, 프로페시아, 유나피아, 바로피나, 마이시아, 티나제, 페로시아, 모나필, 피나페시아, 푸로스타, 헤어페시아, 피나베린, 헤나모, 모겐, 에피나시, 모더페시아, 베르모나, 알로피나, 모나페시아 , 피나스로, 피나테드, 모나드, 알로시아, 리드페시아, 알로페시드, 마이페시아, 알로게인, 베아리모, 피나시딜, 다모케어, 다모페시아, 알로펙, 알로스칸, 피나모린, 헤어게인, 프로시, 모페시아, 레나시딘, 피나스텔, 헤어피나, 모나리드, 헤어그로, 네오페시아, 메디페시아, 모나스타, 그로모, 프로스테리드, 미노페시아
엄청나게 많다...?
아래 쪽은 아보다트 계열이다. 아보다트의 경우 프로페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정품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두타리드, 원투스테리드, 아보타스, 두타반, 두타드, 대웅바이오두타스테리드, 아보테드, 아나딘, 아보테리드, 아보스타, 두타텍트, 아보피나, 두아보, 아보스티드, 두타라이드, 두타스카, 두타렉스, 아보두타, 두로칸, 두테론, 삼천당두타스테리드, 두타젠, 자이가드, 두타겟, 아보탄, 휴메리나, 다모다트, 아두타, 프로다트, 모플러스, 두타락, 유로다트, 안국두타스테리드, 씨엠두타, 다테린, 아보다트, 두테스몰, 네오다트, 두스타, 두테드, 아다모
이 많은 약중에서 아무래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사람들이 많이 복용한다.
아무튼 수 많은 약 중에서 내가 먹는 약은
모나페시아정1mg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탈모 진행을 확 늦춰주세요 제발...
하루하루 모나페시아를 먹으며 탈모가 진행이 안되길 기도한다. 토끼와 거북이의 레이스에서 거북이 속도만큼. 아니 주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가 일처리하는 속도만큼. 느려졌으면 좋겠다.
그런 바램으로 6개월을 먹었다.
달라졌을까?
답은 "Yes"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샤워를 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줄어들었다. 머리에 샴푸 한번 묻히면 족히 20개씩은 빠지던 내 머리카락이 5~6개정도로 줄어들었다. 바닥에 빠지는 머리카락 역시 줄었다. 2일정도만 집에 있어도 청소기를 돌려야 할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았는데 약 복용 후에는 예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
탈모약이여.. 모나페시아여... 고맙소.. 계속 그렇게만 해줘..
탈모약을 복용하면 주의해야 할 것이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탈모가 진행이 된다는 뜻이다. 즉, 약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 이래서 탈모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면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는 말이 나오는걸까?
다행인 건 로아큐탄을 복용했을 때와 다르게 무기력증이 있다거나 내 몸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앞으로 꾸준히 먹을 생각이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니까.
약을 복용하려고 하는 분들께 한가지 말씀을 드리면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6개월~1년은 먹어야 효과가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니 꾸준히 복용합시다. 탈모로 머리카락이 빠지면 원래대로 돌려놓기 참 힘드니까요.
최대한 비용을 낮추려면 미리 방지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강남 탈모센터에 갔을 때도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꽤 많았어요. 아마 그 친구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의심이 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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