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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써먹는 실패학 - 성공이 아닌 실패를 통해 배운다!

책 소개

by 앱꿀 2018. 7.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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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여러번 실패를 겪어왔다.


그 중 한가지를 말해보면, 6년전의  나는 노래를 엄청 잘하고 싶어하는 학생이었다.


 그 시절 우연히 누나를 통해 유튜브 스타 Sam tsui를 알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나의 목표가 생기게 된다. 


노래 실력을 키워보자고. 





피아노를 배운적이 있었기 때문에 음정 맞추는 것은 대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음정 불안, 호흡법, 성량과 관련된 문제는 좀처럼 고치기 힘들었다. 중간중간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은 사실은 단기간에 힘들다는 것. 결국 포기할까 고민을 했는데 나의 상상속에 있는 노래 잘부르는 나를 현실로 실현시키고 싶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나는 노래 연습을 하면서 책에 있는 내용처럼 실패에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분석을 하면서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실패를 이용했다. 그러면서 실력이 점차 늘기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노래 채널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때 생각하면 정말 간절 했던 것 같다.  




출처 : 교보문고



'성공하는 법',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 등 시중에 성공에 관한 책들은 굉장히 많다.  반면, 실패에 관한 책은 그에 비해서 많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오히려 실패에서 배울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혹시나 실패를 연구한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바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성공과 실패를 무수히 경험한다. 


나도 또한 나중에 실패를 반드시 겪게 된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닥쳐올 실패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더욱 깊게 알아보고 싶었다. 





아무리 많은 실패를 한다 해도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다른 사람의 실패로부터 지식을 얻어 활용하는 능력이다. 이미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의 실패를 시뮬레이션 해보라는 얘기다. 이것을 '가상 실패 체험'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자신의 체험으로 강하게 시뮬레이션하여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써먹는 실패학中


그렇다. 나도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통해 배우는 '가상 실패 체험'을하기 위해 책을 읽은 것이다. 


누구나 실패를 했을 때는 그곳에서 달아나고 싶은 마음 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머릿속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우선 실패에 이른 과정을 되지피어보고 원인을 곰곰이 추정해본다. 그런 뒤에 응급처치, 사후처리, 재발방지대책까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단계별로 줄이어 생각하게 된다. 또는 실패를 어떻게 공표하면 주변에서 쏟아져 나올 비난이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동시에 실패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실패를 흡수하고 배우고 지식화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실패해도 마음을 굳건히 다잡아서 확실히 대책을 세우고 책임지는 길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써먹는 실패학中


실패를 했을 때 그 피해가 나한테만 오는 것이라면 다시 일어서면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의 CEO가 판단을 잘못내려 실패를 하게 되 회사 전체에 피해를 입히게 된다면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들것이다. 이런 실패를 겪게 되면 위와 같은 과정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패에 대해 공표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 밝힐 것은 밝히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확실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편이 낫다. 이런 비상사태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가 '포지션 페이퍼'다. 이는 '상대방이 알고 싶어하는 것.' ,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태가 발생하면 재빠르게 포지션페이퍼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내용에 따라 여론의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효과적인 포지션 페이퍼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평소 위기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체화시켜두는 것이 중요하다.


-써먹는 실패학中


또한 실패를 할 때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한다.


실패했을 때야말로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해야 할 때다. 자신이 바로 실패에 맞서고 일어설 수 없는 상태에 있다는 점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에너지가 다시 채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다행히 인간에게는 '회복력'이라는 것이 내재하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에너지를 되찾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싶어진다.


실패를 했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기력을 되찾자. 실패했을 때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은 우선 '나 혼자서 뭔가 해보자.'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속내를 털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두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단, '하나를 줬으니 하나를 받겠다.'라는 생각으로는 비상 상황에서 기대했던 것을 얻지 못할 수 있다. 주고 받는 것은 최소한 3대 1의 법칙을 따른다. 하나를 받으려면 적어도 세 개를 주어야 한다는 소리다.


-써먹는 실패학中




이건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실패를 하면서 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더 힘들고 능률이 떨어졌나보다. 한번은 실패를 하고 난 뒤, 당당하게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말을 했다. 비웃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용기를 북돋아주는 게 아닌가? 주변 사람들의 위로를 받으면서 실패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과거의 여러 실패 사례를 들으면서 저자가 연구해온 실패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만약 자신이 성공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왔다면 한번쯤은  그 책을 내려놓고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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