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월세 로봇 만들기 -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실전편

고등학생 때 나는 계속 교실,방,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었다. 

언어, 수리, 외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전략을 짜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고군분투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중 아직도 뚜렷히 내 기억에 남은 말이 있었는데 

X가X터디의 수리 강의를 들으면서 스타강사님께 들었던 말씀이다.

 "고용이 되는 사람이 아닌 고용을 하는 사람이 되라." "월세를 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받는 사람이 되라." 그 때부터인가? 나는 나중에 내 명의로 된 건물을 반드시 가지리라 목표를 세운다. 

 

책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을 통해 본격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앞서 읽었던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재테크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은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전편이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굉장히 유익한 정보인데 이걸 공유를 한다고? 굳이 왜 공유를 하는걸까?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를 해서 그들만의 이익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소중한 경험들을 책으로 공유해서 다른 사람들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우리나라는 현재 월급만으로 먹고 살기 팍팍하다. 보통 대학생들이 취업을 하면 대개 초봉 2000~4000부터 시작이다. 약 한달에 적으면 100후반, 많으면 300초반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식비, 교통비 그리고 월세 등 고정비를 제외하면 돈을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자신이 학자금 빚까지 있다면 상황은 더욱 힘들다. 흙수저로 태어나서 취업을 한 후, 매달 200~300씩 받는 월급쟁이의 삶을 산다고 가정해보자.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직장 생활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매달 수입이 내게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경제적인 문제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까?

당신은 변화를 읽을 수 있는가. 세상의 미묘한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가. 많이 보고 경험하라. 세상의 모든 것에 촉수를 곤두세워라. 당신의 오감을 늘 세상 밖으로 열어두라. 끊임없이 관찰하라. 돈은 결국 그 속에 있는 것이다.

-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월세 로봇 만들기中

 

기회를 얻고 돈을 버는 사람들은 항상 변화를 주시하고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세상의 흐름을 파악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도 신문으로 먼저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랑은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20대 초반에 다시 독서를 하자니 잘될리가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한 내가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악착같이 읽었다. 그렇게 꾸준히 2~3년을 읽었다. 중간중간에 책들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었다. 책 읽기를 정말 싫어했던 내가 지금은 책을 안 읽으면 하루가 재미없을 정도로 책에 빠졌다. 

그렇게 꾸준히 다방면으로 읽다보니 점점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루했던 뉴스, 신문들이 다르게 보이면서 새로운 즐거움이 생긴 것이다.

  월세 로봇 초보 투자자가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할 포지셔닝은 다음과 같다.

1. 낮은 투자금(무피 혹은 플러스피면 더 좋음)

2. 높은 수익률

-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월세 로봇 만들기中

나 같은 초보 투자자들은 자금이 많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종잣돈으로 돈을 굴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1. 소형 아파트

2. 빌라

3. 오피스텔

순서대로 보면 소형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순이다. 이 투자 상품들은 비교적 투자금이 적게 들고(실투자금 2,000만 원 미만으로 월세 로봇 세팅 가능), 공실 리스크가 적다는 점과 수요자가 많다는 점, 초보 투자자가 공부해야 할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면에 있어 월세 로봇 만들기에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월세 로봇 만들기中

저자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주로 '빌라'부터 시작하고 종잣돈을 2000만원 이상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한다. 월세 로봇의 성공 여부는 결국 '수익률'로 판단이 되며, 빌라가 그에 딱 맞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또, 빌라투자를 할 때는 정확한 시세 파악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부동산 중개업소를 오가며 발품을 뛰어야 한다고 말한다. 직접 그 지역을 다니면서 시세를 알아보는 것은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방안에만 있는 나에게 공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현장에 답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데에는 크게 4가지 정도가 필요하다.

첫째, 돈

둘째, 지식

셋째, 사람

그리고 하나가 더 있다.

넷째, 바로 '용기'다.

-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월세 로봇 만들기中

특히 저자는 '용기'에 대해 강조한다. 중요한 투자 순간이 왔을 때, 과감한 판단을 내릴 용기가 없다면 부동산 투자를 성공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책 중간 부분에는 직접 투자내역을 수치로 공개함으로써 월세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러한 월세로봇 만드는 방법이 지금도 통용이 되는지는 더 알아봐야 할 듯 하다. 부동산 시장은 끊임 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젊은 나이에 부동산에 대해 닥치는대로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부동산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틈틈히 시간을 내서라도 공부가 필요한 분야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지 않는가? 나는 종잣돈이 모이자마자 이 내용을 토대로 바로 실천을 해보고자 한다. 부동산의 중요성을 젊은 시기에 알 수 있게 해준 '김수영' 저자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