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글포토스 (Google Photos) - 스마트폰, 태블릿 필수 애플리케이션/앱

시사 및 잡다한 것

by 앱꿀 2019. 6. 15. 18:35

본문

 

 

 

 

 

 

 

 

나는 아이폰 유저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볼 법한 단어가 있다. 

 

"아이 클라우드(i-cloud)"

 

아이폰은 기종마다 용량이 32GB부터 시작해서 64GB, 128GB, 256GB ~ 등 다양하다. 어떤 용량을 쓰던 처음에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던 이 용량문제가 어느 순간 나에게도 찾아오는데.. 그럴 때마다 앨범의 동영상, 사진을 지우고 다시 동영상을 촬영을 매번 했던 것 같다.

 

특히 아이폰으로 4K 동영상을 촬영을 하고 싶을 때는 1분당 용량이 400 MB이니 4~5분만 촬영을 해도 크기가 무려 2GB가량 된다. 만약 영상을 많이 찍는 분이라면 용량 부족이 더욱 빠르게 찾아올 것이다.

 

iCloud는 클라우스 저장소로써 iOS 5 부터 추가된 기능 중 가장 핵심 기능이다. 용량부족 문제 역시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애플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연동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어느 한 기기에서 사진을 촬영을 하면 사진이 자동으로 iCloud에 전송되고, 이것이 다시 사용자가 가진 다른 기기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한 iCloud 기능이 접목된 앱의 경우 아주 유용하다. 현재 여러 게임들이 iCloud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간편하게 내려받거나 자동으로 연동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유료"라는 것이다. 

기본 제공 용량은 5GB가 제공되고, 50GB/200GB/2TB 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가격은 매달 0.99달러, 2.99달러, 9.99달러이다.

 

50GB : $0.99

200GB : $2.99

2TB : $9.99

 

물론 매달 이 비용을 부담해도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iCloud는 작업을 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비용을 부담하기 싫은 사람들이 분명 있다. (나..)

 

나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 보통 영상편집을 하는데 아이폰,아이패드 둘 다 사용한다.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들을 아이패드로 옮기는 경우도 있고 아이패드에서 찍은 영상을 아이폰으로 옮기는 경우가 있는데 애플 제품편리함의 극치 "Air Drop(에어 드롭)"을 사용하면 바로 끝난다. 그런데 이게 가끔씩 안될 때가 있다. 특히나 급하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에어드롭이 안될 때면  다른 대체 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구글 포토스(Google Photos)였다."

 

   

구글 포토스는 아주 유용한 어플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다.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장치라고 보면 되는데 어플을 설치한 뒤, 구글 로그인을 해놓으면 내가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 동영상이 자동으로 구글 포토에 저장이 된다.

그리고 그게 쌓이고 쌓이게 되면 구글 포토스는 나에게 "디지털 앨범"이 되는 것이다. 

 

즉, 나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둘다 구글 포토스를 설치를 해서 아이패드에서 영상을 찍은 후, 구글 포토스에 백업을 한다. 그리고나서 아이폰에서 구글포토스로 들어가서 다운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을 했다.

 

"구글 포토스" 어플 화면

동영상&사진을 찍고 구글 포토스 어플을 실행하면 백업 과정이 진행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마치면 내가 방금 찍었던 것들이 구글 포토스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용량부족 문제로 동영상을 지운다 하더라도 백업이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모든게 "무료"다. 하지만 화질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글포토스를 이용해서 옮기면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휴대폰, 태블릿으로 찍었던 나의 추억들을 볼 수가 있다. 나는 이렇게 편리해진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구글은 정말 위대한 듯.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