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현재 마포에서 NCS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봉투모의고사 1회분씩 풀고 리뷰를 한다.
위포트 봉투모의고사와 해커스 봉투모의고사로 최근에 진행을 했다.
위포트 한전 가격은 11000~12000원 사이로 인터넷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 나 같은 경우 팔고 싶은 책들이 몇개 있어서 알라딘을 통해 중고책을 판다음에 그 예치금으로 구매를 한다.
구성은
총 3회분 + 전공 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지
로 되어있다.
플러스로 실력점검 + 합격예측 서비스와 온라인 모의고사 1회가 제공되는데 이건 구매자들 한해서 쿠폰이 지급되고 그 쿠폰으로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위포트는 특히 1회가 어려웠다. 한전 전기직의 경우 NCS 40문제와 전공 15문제다. 65분 안에 풀어야 하는데 전공에서 5~10분 정도 푼다고 가정하면 55분 안에 40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1회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꽤 높았다.
크게 의사소통 + 수리능력 + 문제해결 + 자원관리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영역별로 문제를 순서없이 배치한 느낌도 아니었다. 이게 의사소통 문제인지 수리문제인지 분간이 안가는 문제들이 있었다.
즉, 영역별로 "아 이건 의사소통 문제구나!" 를 바로 알 수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영역을 혼합해놓은 문제들이 많았다. 40문제들 중에서 쉬운 문제도 몇개 있긴 했다. 적었지만 ㅎㅎ
엄청 더럽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없었다. 단, 꼬아놓은 문제는 꽤 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게 만드는 문제.
예를 들면, 다음 보기 중 옳지 않은 것의 개수는?
이런 문제가 나오면 모든 보기를 다 보고 어떤게 맞고 틀린지 정확하게 알아야만 그 문제를 맞출 수 있다.
NCS가 답답한게 집에서 차분하게 풀면 아주 잘풀리는데 시험장에서 눈에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위포트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도 문제를 풀 당시에는 눈에 안들어왔는데 집에서 리뷰해보니 바로 풀렸었다.
올해 한전 중반기에 출제 된 문제는 다들 어렵다고 말하는 위포트 1회보다 훨씬 어렵다고한다. 하반기에는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상반기에는 출제기관이 '휴노'였던 것으로 안다.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봉투모의고사 문제들이 휴노형에 가깝다고 하는데 중반기에 시험 경험이 없다보니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이번 하반기는 아마 '행동과학연구소(행과연)' 일테니까 확실히 어렵게 나올거라 생각하고 준비하는게 현명할 것 같다.
아 물론 나는 한전 해외사업분야 채용형인턴 전형이라 더욱 궁금하다.
위포트 2회, 3회는 1회보다는 무난했다. 전공도 비슷비슷하고.. 해커스와 위포트 둘다 풀어보니 각 출판사별로 느낌이 다르긴 한 것 같다. 다음에는 해커스 봉투모의고사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수험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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