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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봉투모의고사 후기 및 리뷰 (Feat. 해커스 한전) | 해커스 NCS

취업이야기

by 앱꿀 2019. 10.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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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위포트에 이어 해커스 봉투모의고사 후기다.

 

 

 

 

 

 

해커스 NCS 역시 위포트와 동일하게 합격 예측 서비스와 온라인 모의고사를 1회 제공한다. 구입 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입력한 후 파일을 다운받으면 된다.

 

해커스도 위포트와 비슷한데 내가 느꼈던 것은 내용일치와 같은 비문학 지문의 비중이 위포트에 비해 높았다. 실제 한전에서는 이런 지문들이 적은 비중으로 출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포트에 비해 트렌드 반영에 있어서 아쉬웠다

 

위포트처럼 시간을 많이 잡아먹도록 유도하는 문제

"일치하지 않은 것의 개수는?" , "옳지 않은 것의 개수는?" 과 같이 모든 보기를 다 확인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도 많았다. 이런 문제가 실전에 나온다면 나중에 푸는게 바람직할 것 같다.

 

행과연에서 출제하는 요즘 트렌드는 위포트에서 분석한 것처럼 영역별 혼합 형태가 맞는 것 같다. 내가 어떤 부분이 약하고 어떤 부분이 자신있는지 아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해커스 봉투모의고사

 

예를 들어, 나는 자료해석 능력이 자신있고 의사소통 능력이 자신이 없다고 해보자. 만약 자료해석 따로 의사소통 따로 문제가 나오면 의사소통 문제를 제끼고 자료해석 문제를 먼저 풀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혼합형으로 출제가 되버리면 자료해석과 의사소통이 한문제에 등장하게 된다. 즉, 한 문제 안에서 두 영역을 모두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한 두개가 나오면 상관이 없는데 대부분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면 취약한 영역을 나중에 풀기 위한 전략을 이용하려는 수험생들이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 한전 중반기 때도 이것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해커스 봉투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위포트보다는 쉬운 편이다. 전공의 경우도 비슷한 듯.

 

 

한전 필기 응시자들끼리의 오픈 카톡방이 있다. 거기서 점수를 공유해보면 정말 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ㅁㅁ/사무 : 저 해커스 1회 45개밖에 못풀었어요 ㅠㅠ 41/45 인데 합격 가능하겠죠?ㅠㅠ

 

ㅇㅇ/전기 : 아 ㅠㅠ 망했다. 해커스 3회 39개 풀었다 ㅠㅠ 37/39인데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ㅠㅠ

 

(아오..ㅎㅎ)

 

채팅방에서 점수가 오고 간다. 왠지 나만 못본 것 같아서 주눅이 들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점수를 가지고 합격 예측을 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 같다. 왜냐하면 변수는 언제든지 있기 마련이고 시험장에서 당일날 컨디션과 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같은 스터디원들끼리 봉투모의고사를 풀고 단톡방에 점수를 공유한다. 모의고사마다 순위가 바뀐다. 맞는 개수는 비슷한데 어떤 시험은 나한테 쉬운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더 높게 나올때도 있고 어떤 시험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더 낮게 나올 때도 있다.

 

따라서 봉투모의고사는 실전 연습을 경험해보고 포기할 문제와 집중해야 할 문제를 구별하는 연습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기까지 해커스 봉투모의고사에 대한 후기이다. 

 

나는 시험 날까지 계속 틀린 것을 보고 왜 틀렸는지 분석을 할 것이다. 그리고 포기할 문제와 집중해야 할 문제를 선별하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 플러스 속독 연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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