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알바 후기 (Feat. 가산디지털단지)

알바몬

by 앱꿀 2019. 8. 13. 14:26

본문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역 ㅇㅇ기업의 알바 후기다. 구인공고란에 마케팅관련 업체에서 알바 공고가 올라왔다. 우대 조건을 보니

 

'타자 빠른 사람을 우대'

 

타자 빠른 사람? 나 같은 경우에는 타자가 엄청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도대체 어떤 업무를 하길래 타자 빠른 사람을 우대하는 걸까? 1시간 근무라 짧기도 했고 최저시급보다 많이 줘서 일단 지원을 했다.

 

 

다행히 업체에서 문자로 연락이 왔고, 오전 10시까지 출근하기로 했다. 그 회사는 ㅇㅇ캐슬에 있었는데 가산디지털단지에 비슷한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알바생들이 자판을 두드리며 뭔가를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 컴퓨터가 20~30대 정도 있었고 각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알바 업무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다. 10시 조금 늦게 도착한 알바생들까지 같이 교육을 들었다. 알바생들이 해야 할 일은 굉장히 간단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전 11시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입찰 이벤트가 열리는데 회사가 구입해야 할 것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문 해주면 되는 것이다.

 

단, 업체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11시 정각이 되자마자 바로 주문을 해야 한다. 그 주문과정에서 주문하기를 누르고 자동입력방지문자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그 숫자를 입력을 하고 빠르게 주문을 눌러야 하는데 여기서 숫자를 빠르게 입력해야 한다. (그래서 타자 빠른 사람을 우대한다고 적은 것 같다.)

 

물론 매크로로 같이 한다. 주문하기를 누르자마자 해당 버튼을 누르면 커서가 바로 자동입력방지문자쪽으로 간다.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보이는 숫자를 입력한 후, 다른 버튼을 누르면 주문클릭이 된다. 

 

 

마치 수강신청을 하는 느낌이었다. 네이버 시계를 켜놓고 다 같이 11시가 되는 순간 연습한대로 버튼을 누르고 숫자를 입력하고 다시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나는 실패였다. 나름 빨리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빠르게 누른 사람이 있었나보다. 

 

11시가 되고 주문 성공/실패여부를 확인 후, 바로 퇴근을 했다. 그리고 2시간 후에 바로 알바비를 입금해주셨다. 일처리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은 참 좋은 듯. 

 

아무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던 알바? 

 

 

 

알바후기

 

양다일 콘서트 알바 + 포레스텔라 콘서트 알바 후기

전국영양사 학술대회 알바 후기 (Feat. 행사스탭)

이마트 알바 설명절 스탭 간단한 후기 (Feat. 이마트 양재점)

위너 콘서트 + 아이콘 콘서트 + 승리 콘서트 아이돌 굿즈 판매 알바 후기 (Feat. 아이돌 스타 굿즈샵)

브룩스 브라더스 알바 후기 (Feat. 현대백화점 목동점)

카페 토스피아 알바 후기 (Feat. 개꿀)

잡크래커 알바 후기 (Feat. 서경대, 서현역)

전기 알바 후기 (Feat. 한국전기안전써비스)

코엑스 전시회 단기 아르바이트/알바 후기 (Feat. Product 1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