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PSAT(신헌의 PSAT for NCS) 교재 후기 - (Feat. 위포트 NCS)

 

 

 

 

 

 

 

 

 

 

 

 

 

 

올해 하반기부터 NCS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몰랐던 나는 에듀윌 공기업 NCS 기본서를 먼저 구입했다.

 

 

 

 

그 책에는 모듈형-PSAT형 문제 전부 담겨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려운 한전 시험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다. 

 

나름 문제도 많고 해설도 괜찮았다는 점과 서울교통공사 필기시험처럼 모듈형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은 좋았음.

 

하반기 에듀윌 공기업 NCS 기본서에 나와있는 자료해석, 수리능력 문제를 풀 때 엄청 틀렸었다. 나는 분명 이 보기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잘못생각하고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

 

PSAT 유형의 문제를 풀 때마다 계속 틀리니 너무 답답해서 인강을 들어야 하는지 고민을 했었다. 자료해석, 수리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는지 검색하던 도중 신헌 PSAT 책을 알게 되었다.

 

신헌의 PSAT for NCS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점이 꽤 높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내가 부족한 영역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다.

 

책 목차를 본 순간 신세계였다.

 

다 나에게 필요한 부분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목차(신헌의 PSAT for NCS)

 

신헌 선생님은 PSAT 문제 분석에 대해 엄청난 내공이 있으신 분이었다. 이 책은 문제유형과 분석 그리고 전략까지 모든 비법이 담겨있다. 

 

목차(신헌의 PSAT for NCS)

 

비례식으로 편리하게 계산하는 법, 복잡한 수치를 짧은 시간 내에 비교하는 법, 도표 분석하는 요령, 자주 나오는 패턴 등 나같이 PSAT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어떻게 정답을 내야 하는지 감이 생길 수 있다. 

 

한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전기요금 관련 문제가 항상 출제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요금관련 계산에 대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다.  위 사진에 있는 속력 , 가중평균,부등식 등의 개념은 PSAT형 필기시험에서 단골출제되는 부분이다. 시중에 이처럼 좋은 책이 출간되어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없었으면 노답..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파트는 Part7이다. 여기서는 PSAT 엄선 80제를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출제된 PSAT 시험에서 각기 다른 유형을 한 파트에 모아놓은 것이다.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어려운 문제도 있고 어려워보이는데 쉽게 풀리는 문제도 있고, 쉬워보이는데 어려운 문제도 있다. 역시 풀기 전에는 난이도가 어려운지 쉬운지 알기 힘든 것 같다. 

 

이 80문제만 반복해서  풀어도 필기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문제는 커버가 가능할 것 같다. 이미 해커스 봉투모의고사, 위포트 봉투모의고사, 예문사 봉투모의고사를 전부 풀어본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봉모에 있는 PSAT 유형은  전부 신헌 PSAT 책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고로 NCS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추천이다. 

 

현재는 1바퀴를 돌린 상황이고, 다시 처음부터 개념정리를 하면서 3회독까지 할 생각이다. 특히 뒤에 80문제는 풀어도 풀어도 어렵다보니 연습이 더 필요함을 느꼈다.

 

취업.. 참 쉽지 않다. 

 

이 모든 건 필기시험 통과를 위한 과정이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면접이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해야 할일이 또 기업분석일텐데.. 멀고도 험하다. 

 

그 때가 되면 위포트 기업분석으로 기업조사를 좀 하고 면접 멘트, 스터디하고 이러고 있겠지?

 

나는 현재 한숨을 쉬고 있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