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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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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앱꿀 2019. 2.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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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쟁이의 한계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 


물론 이 내용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에게 해당되겠다. 


자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이 글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대학을 가고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을 한다. 


물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통은 대학에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졸자를 기준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 남자를 깡기라고 부르자.


깡기는 휴학을 1번 했기 때문에 27살에 졸업을 했다. (보통 남자는 군대를 다녀오고 졸업을 하면 대략 26살이 된다.) 


깡기는 큰 목표가 있다.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 부자가 되는 것.


하지만 깡기는 흙수저다. 그렇다면 스스로 자수성가 해야 한다. 


부모님은 공공기관에 취직을 하거나 공무원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갖길 원하는 부모님이 이해가 된다. 


그러면 부모님의 말씀대로 그 직장을 얻었을 때 내 미래 소득을 계산해보았다.




보통 공무원, 공공기관의 초봉은 2천중반~3천후반으로 다양한데 직급별로 연봉이 다르게 책정이 되기 때문에 


그냥 정년까지의 평균 연봉인 5천으로 잡고 생각해보겠다. 


연봉 5천은 대한민국에서 상위 소득이다.


깡기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는 가정하에 계산을 해보자.


27살에 취업하여 정년인 65세까지 매년 5천만원씩 받는다.


(단, 세금에 대한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 )


깡기는 혼자 자취하고 있으므로 월세와 생활비로 한달에 약 120만원씩 나간다. 


(이 금액은 최소한의 수준으로 살았을 때 금액이다.)


그렇다면 깡기가 정년까지 일하면서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인가?


연봉 X 근무 년수 = 5000만원 X 39 = 1,950,000,000 원


여기서 기본적인 생활비를 뺀다면 어떻게 될까?


생활비 X 12 X 39 = 561,600,000  


총 수입 - 생활비 = 1,950,000,000-561,600,000 = 1,388,400,000 원 


약 14억원이 되겠다.


깡기의 부모님이 말씀하신대로 공공기관, 공무원이 되서 연봉 5천이 되는 돈을 정년때까지 안정적으로 다니면 


정년에 14억원을 손에 쥐게 된다.


단, 14억원을 손에 쥐려면 결혼도 안하고 39년동안 매달 생활비를 120만원씩 유지해야 한다.


14억원이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서울에 있는 집을 살 수도 있을만큼 큰 돈이다.


하지만 깡기는 정년때까지 손가락빨며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여기서 깡기는 한가지 깨닫게 된다.


회사에서 주는 월급만으로는 절대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만약 금수저여서 주변에서 지원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면 상관이 없지만 


깡기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그게 무엇일까?


투자였다.  


목돈을 모아 투자를 해서 돈을 불려나가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공부다. 투자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다.


그리고 이 공부를 토대로 직접 투자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서 일단 생활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깡기는 직장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 투자와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어떤 직장에 들어가야 하는 것인가? 


전공을 살려서 들어가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


깡기는 자신이 스스로 확신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언젠가 회사를 나와서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 않았던가?


정년 퇴임하더라도 65세라는 나이는 요즘 시대에 젊다고 생각했다.


즉, 65세가 지나도 일을 해야 하는 시대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그게 무엇일까?


'마케팅'이었다.


깡기는 마케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단계적으로 목표를 정하니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깡기는 하루하루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달린다. 


그리고 언젠가 회사를 나와 자신의 길을 갈 것이다. 


월급쟁이로 목표를 이루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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