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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미라클 모닝 -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 소개

by 앱꿀 2018. 10.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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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나도 또한 그것을 몸으로 체험한 적이 있다.


한 번은 시험 준비 할 때,


새벽 5~6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느꼈던 것은 새벽~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더 많은 일들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수많은 CEO, 리더들의 기상시간은 새벽4~5시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사람이 쉽게 바뀌기는 힘든 것 같다. 사실 나는 잠을 자는게 너무 좋다. 일찍 일어나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새벽에 알람을 끄고 다시 자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고민하다 아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을 간단히 읽고 다시 실천해보기로 하였다.




출처 : Daum 책



아침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수면 시간이 아니라 내 의지가 아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 정신과 육체의 이 같은 강력한 연계를 증명하기 위해 적게는 네 시간에서부터 많게는 아홉 시간까지 수면 시간을 다양하게 변수로 두고 실험을 진행했다.


4,5,6 시간을 각각 잤을 때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에 아침에 피곤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 결과는 피곤한 기상 반대로 긍정적인 말을 읽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암시하면 4,5,6 시간을 각각 잤을 때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컨디션이었다.


즉, 9시간을 자던 4시간을 자던 아침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이하는 데 내가 잘 수 있는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잠이 든다면 실제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 미라클 모닝中



실제로 체험해본 결과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항상 자기 전에 취침 시간을 본다. 예를 들어, 내가 새벽 2시에 자고 다음날 7시에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면 “2시에 내가 자니까 7시까지 총 5시간 자겠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인걸 생각하면 3시간 적게 자는거니까 내일 피곤하겠네.”는 생각을 반드시 한다.  그러고 일어나면 항상 피곤했다.책을 읽은 다음에 따라해보았다.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잤다. 상대적으로 적은 취침시간이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단,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었다. 첫째, 나는 야식을 먹지 않았다. 둘째, 소화가 잘 되는 식단을 먹었다. 편의점 음식, 기름진 음식 보다는 두부나 콩 같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었다. 셋째, 물을 많이 마셨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야식을 먹으면서  자기전에 내일 편안한 아침이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좋은 컨디션이 될지는 잘...? 단순히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했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효과를 보았을 때는 긍정적인 마음 이외에 건강에 좋은 습관을 실천하고 있을 때였다.


미라클 모닝의 여러 의도 중 하나는 생생한 에너지로 가득했던 아침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의 컨디션 그 기억을 삶 전체로  확대시키는 것이다.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게 아니라 목표를 가지고 침대를 박차고 나오게 하는 것이다.


- 미라클 모닝中


나는 좋아하는 여자애랑 데이트를 하는 날 아침이면 항상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근거리는 감정이 있었다. 몸에서 사랑의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 것일까? 평소 같았으면 그 시간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다시 누웠을텐데 유독 두근거리는 날에는 피곤함을 못 느꼈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서 이런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듯 하다.





저자는 아침잠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몇가지 팁을 제공한다. 


첫째, 알람시계 위치 이동


글쎄... 나에게는 효과가 그닥..


둘째, 양치질 하기


양치질을 해보았는데 양치 후에 입안이 상쾌해져서 더욱 몸이 개운해지더라. 그러니까 잠도 잘오더라.


셋째, 물 한 컵마시기


잠에서 막 깨어난 상태는 약한 탈수상태라고 한다. 탈수는 몸을 무기력하고 피곤하게 만드므로 수분보충이 필요하다.

물 한 컵 마시는 건 효과가 있었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넷째,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이것도 효과가 있었다. 일어나서 잠옷 상태에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면 유혹에 빠지기 쉽다.

나같은 경우는 침대에 다시 눕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땀 흘렸던 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직 내 수면을 컨트롤 하기에는 갈 길이 먼 듯하다. 

하지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기 때문에 꾸준한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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