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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케터의 일 - 우아한형제들 마케터 현직자가 말하는 마케터는?

책 소개

by 앱꿀 2019. 3.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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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일'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현직자가 마케터의 직무에 대해 쓴 책이라는 것을 알고 도서관에서 바로 빌렸다.





저자는 바로 '우아한 형제들'의 장인성님



마케터 '장인성'님이 말하는 마케터에 대해서 간략히 공유하려고 한다.




누구에게 팔면 좋을지,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은 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지 원인을 찾고,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최적의 방법을 만들고,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제대로 실행해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어내는 것, 이게 마케팅의 기본이고 본질이고 실체라고 말이죠.





이것이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한다.


마케팅을 잘하려면 , 마케팅 이전에 일단 일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메일을 쓰는 것만 봐도 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메일을 쓰길래?



메일을 보낼 때 받는 사람의 상황을 생각한다는 것!


받은 사람이 회의가 많으니 메일 확인은 스마트폰으로 하겠지?

그렇다면 긴 글은 읽을 여유가 없을 테니 짧게 써야겠다.

하나의 메일로는 하나의 이야기만 해야겠군.


워드나 엑셀 같은 첨부 파일은 내용을 보기 번거로울테니 

캡처 이미지로 본문에 넣고 PDF로 변환해서 첨부해야겠다.




'마케터의 일'은 마케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서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해야 하나?




기억에 남는 구절이 또 있었는데 바로 다음 문장이다.



누군가를 설득할 때에는, 내 생각이 확고하지 않은 편이 좋습니다. 생각이 확고한 사람은 상대를 이해 시키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설득은 이해 시키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설득의 절반은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이해하려면 여백이 필요합니다. 아직 마음을 굳히지 않은 공간 말이죠. 확고하지 않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때로 내가 설득 당해도 됩니다. 내 의견을 관철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의 해결책이 나아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마케팅은 계속 가능성을 높여가는 과정입니다. 확신할 것도 없고 열광할 것도 없습니다. 비난할 필요도 없습니다. 놀라울 일도 없어요.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하면 더 잘될 것 같은데요.’’이게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정도입니다.

 

기업에서 마케팅 직무를 맡게 되면 반드시 다른 직원들과 협업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협업을 하다 보면 의견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일치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만약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입장에서 의견이 다르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설득을 하거나 


설득을 당하거나


설득을 하는데 있어서 나는 내 생각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저자는 전혀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나는 또 배웠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게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나도 한번 상대방을 설득을 하면 내가 옳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내 의견을 확고히 하게 되더라.


이 문장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겠다.




이외에도 회사에서의 다양한 경험담이 담겨있다.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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